2007 서울 캐릭터 페어
앨리쓰
내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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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,262
2007.08.09 12:48
안녕하세요?
요즘 좀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앨리쓰 입니다.
오늘도 오락가락하는 날씨 덕분에
잠시 나갔다가 비를 흠뻑 맞는 봉변을 당했네요...- _ -;;
(덕분에 아주 섹시한(?) 모습으로 집에 들어오고 말았습니다...ㅎ)
위의 사진은
지난 <2007 서울 캐릭터페어>에 참가한 우리 <치스토리> 부스입니다.
처음엔 전혀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주맛!! 하고 다짐했건만
결국 소녀들의 커.프를 향한 폭풍같은 애정공세를 보고
방향을 급선회 여성 취향의 일러스트들로 어느새 모든 작품이 수놓아짐을 보고
스스로의 비굴함에 놀라고~^ ^;;;;;
행사를 준비하는 내내 걱정도 많고... 부담도 많았지만...
다행스럽게도 저의 비굴함의 결과물들이 여러 여성들이 맘에 들어함으로서
너무 좋아 놀라고~^ ^;;;;;
암튼, 지금은 여러 협력 업체들과 의견을 조율하며
<치스토리>디자인상품 사업라인을 준비중 입니다.
상품 목록도 정리하고... 판매처도 정리하고...
계약서도 정리하고... 기존 거래처도 정리하고...
오로지 이번 사업에만 모든것을 쏟기위해...
이래저래 정리할게 많은 8월 한달이 될 것 같습니다.
올초에 말아먹은 일들을 모두 깨끗이 잊고...
초심으로 돌아가...
눈앞에 보이는 모든땅을 파버리겠다!! 는 개척자 정신(이거 맞는건가??)으로
조금 더 힘차게 달릴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.
아!! 그럼 작품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서 이만........
샤 - 도움이 못되긴... 와준것 만으로두 너무 고맙구... 힘이 됐지!!!!
동 - 고생은요... 저보다는 수돗물마시며 일한 스텝들과 며루님이 엄청 고생했죠...^ ^;;
헤 - 우..우리 헤라가.... 뭐..뭘 좀... 오해하고 있나보군아~^ ^;;;;;;;;
쑤 - 뒷~뜰에~ 놀고 있는~~ 병아리 한쌍을 보아쏘오~~ㅎㅎㅎ
마 - 오시지 그랬어요? 입구에서 전화 주셨으면 제가 반갑게 반겨드렸을텐데... 괜히 제가 더 아쉽네요~ㅎ
일 - 예쁘다니 감사합니다. 누나도 오시지 그랬어요? 간만에 얼굴도보구 좋았을텐데... 이그이그~
못가봐서 너무 아쉽 ㅜㅜ
영감~~ 왜불러~~ㅋㅋㅋ
올해는 별다른 도움이 못된거 같아 안타깝네요 ~
여유로운 나날들 행복하게 보내길.........emoticon_002
역시 언제나 젠틀하고 멋진 분위기의 엘리쓰양.. 조아보이네염..^^
저 펭귄컵 넘 갖고싶어효~~~~~~~~~ 얼마면되니,,요?? ㅋ